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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카페)/서울

[을지로카페]을지로역 치즈케이크 맛집 - 루이스의 사물들

by HAN_YOO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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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카페]을지로역 치즈케이크 맛집 - 루이스의 사물들

방문일자 : 2019.03.30

카페명 : 루이스의 사물들

스타일 : 화실 같은 분위기의 힙지로 카페

영업시간 : 매일 12:00 - 20:00

인기메뉴 : 톰과제리 치즈케이크

홈페이지 : 루이스의 사물들(@louis_collection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루이스의 사물들 간판
화실느낌의 카페분위기
'대화란 예행 연습을 거치지 않은 지적 모험이다.'

 

톰과제리 치즈케이크


개인후기 : 을지로 카페들의 경우 간판이 없거나 있어도 아주 작게되어 있어 입소문과 인터넷, SNS로 검색을 해야 알 수 있는 카페들이 제법 많이 있다. 루이스의 사물들도 이런 을지로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지도만 보고서는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카페이다. 다행이도 간판과 함께 친절하게 3층표시까지 되어 있어 다와서 헤매는 일은 없었다. 카페 분위기는 화실 느낌이 났다. 미술학원에서 볼듯한 커다란 켄버스와 미술용품들 그리고 액자에 걸려있는 그림까지 카페라기 보다는 작업 공간에 와있는 느낌을 주며, 필자에게는 전형적인 카페라는 공간의 이미지라는 고정관념을 없애준 카페중 하나였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앉아도 되는 테이블인지 작업공간인지 어색한 분위기를 가지고 카페에서 주문도 하지 않고 전시회를 구경하듯 한참을 둘러보았다. 겨우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랐고 음료와 디저트를 고르기전 다시한번 고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음료를 담을 잔과 디저트를 담을 그릇이다. 메뉴판과 그릇, 잔을 한참을 본 끝에 필자는 레몬진저티(7.1)과 YOO는 잔라떼(5.5)를 주문하였고 디저트로 루이스의 사물들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인 톰과제리 치즈케이크(7.0)을 주문하였다. 이런 모습의 치즈케이크는 요새는 다른 카페들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모양이었지만 필자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을지로에서 루이스의 사물들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난 모양의 치즈케이크였다. 이런 트랜디함은 사장님의 다른 가게인 익선동의 잔과 식물에서도 많이 느낄수 있다. 톰과제리 치즈케이크는 겉모양이 화이트초코로 되어 있고 안에는 치즈케이크로 되어 있다. 맛은 화이트초코와 치즈케이크를 같이 먹는 맛이며, 맛에서는 특별함을 찾기는 힘들다. 역시 톰과제리 치즈케이크는 눈으로 더 맛있게 즐기는 디저트인거 같다. 필자가 자리잡은 자리에서는 앞에 청계천과 옛 서울상가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이 풍경또한 이국적이면서 새롭게 다가와 뷰도 괜찮은 카페라 생각된다.

을지로에서 특색있는 분위기의 카페를 가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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