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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음식4

주관적인 맛있는 카이막과 맛집 이야기 주관적인 맛있는 카이막과 맛집 이야기 카이막은 우유 지방을 농축시켜 만든 유제품의 음식이다. 여기서 우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젖소가 아닌 지방함량이 매우 높은 물소 우유로 만든다. 물론, 시중 우유로도 만들 수 있지만 유지방이 부족해 보통 생크림을 추가해 부족한 유지방을 보충한다. 보통 그냥 먹지 않고 꿀이나 견과류를 섞어 빵이 얹어 먹는다. 카이막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이유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 2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튀르키예에서 카이막을 빵에 발라먹는 영상이 퍼지면서 이다. 튀르키예의 물소 우유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카이막을 디저트로 활용한 카페들이 있으며, 이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1. 샌드커피논탄노 연남점 샌드커피 논탄토는 튀르키예식 커피인 체즈베를 비롯해 식빵을 구워 꿀에 발린 카이.. 2023. 1. 12.
주관적인 맛있는 피자 이야기 주관적인 맛있는 피자 이야기 피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며, 그 지역에 맞게 발전된 음식이다. 피자의 시작점은 아마도 기원전 그리스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넘어간 사람들이 피타나 프라쿠스(아마도 플랫 브레드 일 듯하다.)에 올리브오일과 치즈, 각종 허브를 얹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피자에서 제일 중요한 토마토의 만남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신대륙 개척 후 한참뒤 1700년대를 지나 나폴리 선원들이 토마토를 얹어 먹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탈리아 피자가 생겨났다. 이후, 산업혁명을 거쳐 이탈리아 사람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피자도 사람들을 따라 미국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그곳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피자도 변화하기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계속 그 지역과 특색에 맞게 .. 2022. 12. 23.
주관적인 맛있는 초콜릿 이야기 주관적인 맛있는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은 카카오를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특유의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설탕이나 우유 등을 넣어 블랜딩 하여 각종 초콜릿 디저트로 선보인다. 커피의 원두처럼 카카오도 지역과 원산지마다 맛이 제각각이며,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드는 사람)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다. 현재 국내의 디저트 시장에서는 다른 베이커리류에 밀린감이 없진 않지만 초콜릿을 좋아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초콜릿 디저트 카페들이 좁은 초콜릿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던 디저트는 신사동에서 초코 피자를 판매했던 에이미초코와 초콜릿 연구소라는 네이밍을 앞세웠던 성수동의 피 초코 랩까지 한때 초콜릿 디저트의 유명 맛집들이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가.. 2022. 12. 6.
주관적인 맛있는 베이글 이야기 주관적인 맛있는 베이글 이야기 베이글은 링 모양의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굽는 빵이다. 동유럽의 유대인들의 주식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이후 유대인들이 북미로 이주하면서 미국 동부의 시그니쳐 빵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유대인들의 주식으로 인해 코셔 푸드의 일종이었으며, 교리에 따라 유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없어 빵안에 버터, 우류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크림치즈는 물론, 다양한 재료와 혼합하여 다양한 베이글이 탄생하고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인기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런 유행을 선도하기 이전부터 베이글을 앞세워 입소문이 자자한 가게들이 제법 있다. 그래서 필자가 방문해보았던 베이글을 내세운 가게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1. 코끼리 베이글 서울의..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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