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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카페)/서울

[합정카페]합정동 조용한 분위기 카페 - 서양미술사

by HAN_YOO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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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카페]합정동 조용한 분위기 카페 - 서양미술사

방문일기준 : 2019.3.3

카페명 : 서양미술사

스타일 : 혼자서 책읽기 좋은 카페

영업시간 : 19:00 - 00:00

인기메뉴 : 핸드드립커피, 

홈페이지 : www.instagram.com/mi_sul_sa/


레트로 감성
자게장
서점같은 분위기
책이 상당히 많다.
메뉴판
커피종류
파나마 마우니에르
나폴리탄 (현재는 음식 종료)


개인후기 : 옛 홍대의 엔티크하고 특색있는 카페들은 합정이나 망원쪽으로 이동하고 있을 당시 방문했던 서양미술사는 홍대감성과 한창 유행중이었던 레트로감성의 커피바 컨셉의 카페로 방문당시 굉장히 특색있고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현재 블로그나 SNS 후기를 보아하니 음식은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칵테일을 주로 판매하여 일명 책바의 느낌의 더 강한 컨셉으로 바뀐듯 했다. 필자가 방문했던 2019년도에는 다양한 커피원두를 활용하여 핸드드립 내려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는곳으로 유명했으며, 커피와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분위기를 즐기기위해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필자도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였기에 특색있는 원두의 향과 맛을 느끼고자 서양미술사를 방문하였다. 방문당시 오픈주방 뒤에 자게장이 인상적이었으며, 원테이블바 뒤로는 서양미술사의 관련된 서적을 비롯해 각종 서적들이 장식되어 있어 골동품 서점의 느낌을 연상케 했다. 특히 메뉴판이 원고지 형태로 되어 있어 메뉴판 마져도 카페의 컨셉에 아주 충실하는 느낌을 많이 주었다. 현재는 음식 주문이 안되었지만 당시에는 나폴리탄이 가능해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할수 있어 나폴리탄(미술사 스파케티(8.0))과 파나마 마누니에르(6.0)을 주문하였다. 핸드드립의 경우 원두 종류를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이스팅 노트가 없어 주문시 어떤 맛을 원한다라고 오더를 주면 그에 맞는 원두를 추천해 준다. 파나마 마우니에르의 경우는 첫맛은 깔끔한 산미(과일향)이 나며, 뒤로 갈수록 고소한 맛이 강해지는게 특징이다. 미술사 스파게티 맛은 월계수향이 강해 호불호가 있을듯 하지만 카페에서 조리된 음식치고는 굉장히 퀼리티가 높은 음식이었다. 하지만 뭔가 카페의 분위기와는 조금 맞지 않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중에 음식을 뺴지 않았을까 필자는 생각이 든다. 

합정역근처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 책을 읽으면서 커피나 칵테일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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