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카페]순화동, 덕수궁 브런치 카페 - 끼룩(kkilook)

[서대문카페]순화동, 덕수궁 브런치 카페 - 끼룩(kkilook)

방문일자 : 2019.11.23

카페명 : 끼룩

스타일 : 한적한 동네 분위기의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영업시간 : 평일 08:00 - 19:00, 주말 09:30 - 18:00 일 둘째, 넷째 휴무 

인기메뉴 : 끼룩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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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마들렌, 쿠키

홈메이드

자몽과 라벤더차

따뜻한 물과 차가운물의 종류가 다르다.

에그인헬

끼룩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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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후기 : 충정로역과 시청역 사이는 데이트를 즐기기에는 상당히 애매하다. 근처 덕수궁이 있기는 하지만 거리상으로는 조금 먼곳이고 특히 아파트단지들만 있고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맛집도 찾기 어려운데 그나마 아파트단지 쪽 상가에 끼룩이라는 브런치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이 당시 서소문역사박물관을 가고자 하였기 때문에 근처 맛집을 찾다가 찾는 장소이며, 끼룩플레이트라는 브런치 메뉴와 필자에게는 친숙하면서 좋아하는 메뉴인 에그인헬이 있었다. 브런치집 분위기는 주변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외부인들보다는 아파트 동네 주민들이 아침겸 점심으로 여유롭고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기위해 방문하는 곳 답게 북적거림은 없고 한가하면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메뉴들도 그런 분위기를 맞추어 홈메이드를 앞세운 메뉴들이 많으며, 브런치 카페이다보니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메뉴 구성들이었다. 필자는 이미 메뉴를 정해서 방문했기때문에 끼룩플레이트와 에그인헬을 주문하였다. 끼룩에서 특색있다고 본것은 제공되는 물에 있었는데 물 종류가 단순 물이 아닌 자몽과 라벤더차이고 그것도 찬물 따뜻한 물 이렇게 두종류로 제공된다. 자그마치 공짜로 말이다. 브런치와 같이 마시기 좋은 조합이기도 했고 아침에 가볍게 차한잔하기 좋았다. 끼룩플레이트의 메뉴 구성은 일반 브런치집 구성과 비슷하다. 필자가 브런치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빵이 참 맛있었다. 빵이 맛있다보니 커피를 당기게 만든다. 에그인헬의 경우 메뉴판에 매콤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후추가 조금 자극적이어서 그렇게 표현한거 같다 후추의 매콤함과 토마토 소스의 건강한 맛 2가지 맛이 조화롭다.

순화동에 위치해있어 방문해 보기는 다소 힘들수 있지만 위치적 어려움만 있지 맛과 분위기는 참 좋은 브런치집이라 생각이 든다. 서울여행하면서 한적한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