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카페]합정역 근처 베이글 맛집 - 포비 합정점(Fourbasic)

[홍대카페]합정역 근처 베이글 맛집 - 포비 합정점(Fourbasic)

방문일자 : 2019.04.27

카페명 : 포비베이직

인기메뉴 : 베이글

스타일 : 커다란 공감각적이며, 현대적인 분이기의 베이글 전문 카페

영업시간 : 10:30 - 22:00

홈페이지 : fourb.co.kr/

FOURB 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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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판매중인 원두

베이글과 기타 빵종류(파운드케익)

베이글

토핑소스

메뉴판

 

롱블랙과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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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후기 : 베이글 맛집중에 프렌차이즈화 되고 있는 카페인 포비는 합정점 말고도 서울에 몇몇 지점들이 운영 중이며, 베이글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이다. 여타 다른 베이글 가게들과 차이점이라면 넓은 가게 공간을 활용해 공간이 주는 즐거움도 내포되어있는 카페이다. 특히 합정점의 경우 대형 주택형태의 구조로 1층의 작은 정원같은 마당구조와 2층 그리고 3층 테라스까지 넓은 공간을 가지각색으로 표현하여 공간 활용을 아주 극대화 하고 있다. 그래서 베이글을 즐기러 포비에 방문하기도 하지만 이런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방문해 볼만한 카페이다. 카페 공간을 강조하였다고 맛이 없지도 않다. 오히려 대중적인 맛을 아주 잘 사로잡았다. 고를수 있는 베이글수는 많지는 않지만 호불호가 없을 정도의 평이한 맛이 포비 베이글의 매력이다. 그리고 베이글과 같이 곁드려 먹는 커피 음료도 커피전문점에 뒤지지 않을 만큼 괜찮다. 주문방식은 다른 베이글집 처럼 베이글을 고르고 그에 맞는 토핑소스를 고르면 된다. 필자는 볼케이노(2.8)과 토핑소스로는 블랙올리브(2.0)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포비의 특징이라고 하면 음료 주문과 베이글 주문을 다른곳에서 해야하는것이다. 처음 온다면 조금 헤깔릴 수 있다. 음료로는 롱블랙(3.8)과 피콜로(4.0)을 주문하였다. 볼케이노 베이글은 겉의 바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으며, 토핑소스의 경우 필자가 올리브를 좋아해서 그런지 올리브와 크림치즈의 조합이 훌륭해 베이글말고도 아무 빵에 같이 먹어도 맛이있을거 같았다. 커피의 경우 이름에서 알수 있듯 호주식 커피 제조방식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롱블랙의 필자는 중간맛을 주문하여서 맛의 밸러스가 상당히 좋았다. 거의 아메리카노와 비슷하며, 필자 입맛으로는 아메리카노와 구별되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왜냐하면 제조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보통 에스프레소에 물을 내리면 아메리카노이고 그 반대이면 롱블랙이라고 한다. 피콜로의 경우도 포비에서 호주식 라떼를 뜻한다고 하며,다른 라떼들 보다 우유 맛이 진해 차이가 있는거 같다.

합정동 근처에서 맛있는 베이글과 호주식 커피를 맛보곳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