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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맛집)/서울

[혜화맛집]대학로 근처 일식 오므라이스 맛집 - 맛의정원

by HAN_YOO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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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명 : 맛의정원

스타일 : 정원 느낌의 파릇한 감성을 가진 일식 음식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인기메뉴 : 버섯 오므라이스

홈페이지 : 맛의정원🌱(@ajinoniw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식물이 많아 푸릇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메뉴판
규동
버섯 오므라이스

 

후식 당근케이크


개인후기 : 맛의정원은 대학로쪽에서 조금 벗어나 한성대역과 혜화역 중간지점에 위치한 일본식 카레와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가게명인 맛의정원이라는 말 처럼 음식점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의 주체는 식물이다. 가게 앞부터 많은 식물들 그리고 가게 내부에서도 많은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단순히 화분만 여러개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화분 하나하나가 인테리어 소품처럼 아기자기하고 공간 배치가 좋다. 실제로 정원이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정원에서 피크닉 또는 파티를 즐기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방문당시 저녁에 조명은 파티장 또는 연회장 분위기도 물씬 난다.맛의 정원의 메뉴는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오므라이스, 카레, 돈까스를 주로 판매한다. 필자가 방문했었던 당시에는 SNS와 인터넷, 블로그에서 맛의 정원의 인기메뉴는 버섯 오므라이스와 흑돼지 돈까스였다. 특히 버섯 오므라이스는 사진으로 담기 좋은 비쥬얼을 가지고 있어, 블로그 메인 사진에 많이 담겨 있는 메뉴 중 하나였다. 현재는 오므라이스 이외에 카레도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버섯 오므라이스(9.0)과 YOO는 신메뉴였던(9.0)을 주문하였다. 원래는 규동 대신에 흑돼지 돈까스를 먹으려 했지만 품절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버섯 오므라이스를 처음 보았을때는 계란 사이에 버섯이 터져 나와보이게 해 버섯을 아주 먹음직스럽게 표현했다. 근데 맛은 계란안에 숨겨진 밥이 더 반전이었다. 밥알과 같이 셀러리? 가 오므라이스 맛을 아주 특색있게 만들어 주어 맛을 한층더 높혀준다. 규동의 맛은 다른 일식덮밥집의 규동과 다르게 조금 삼삼한 맛으로 오히려 이 맛이 맛의정원의 규동만에 특색을 잘 살려준다. 조금 아쉬운 점은 비트 무절임이 너무 달아 곁드림 반찬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배불리 맛있게 먹어 당근 케이크의 맛을 평가하기에는 무의미 했다. 디저트가 나오는줄 알았다면 조금 덜먹었을 것이다.

혜화동과 대학로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위치가 조금은 애매하지만 정원 느낌의 분위기에서 일본가정식 오므라이스와 카레 등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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