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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맛집)/서울

[이촌맛집]이촌역, 재팬타운 근처 퓨전 레스토랑 - 르미야

by HAN_YOO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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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맛집]이촌역, 재팬타운 근처 퓨전 레스토랑 - 르미야

방문일자 : 2019.02.23

가게명 : 르미야

스타일 : 재팬타운 분위기가 잘맞는 일식풍의 퓨전 레스토랑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인기메뉴 : 고등어파스타, 키마카레 등


 

르미야
르미야
가게내부
가게내부
가게내부
가게내부
메뉴판
메뉴판
식전음료
식전음료
키마카레
키마카레
고등어파스타
고등어파스타
르미야


개인후기 : "무국적의 조화로운 맛"

르미야는 이촌동 재팬타운에 위치한 퓨전 레스토랑이다. 이런 재팬타운의 특성을 살린 시그니쳐 메뉴를 내세우고 있으며, 굉장히 색다른 메뉴들이 많이 있어 메뉴판을 보면서 이 메뉴는 어떤 맛이 날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만드는 곳이다. 전체 요리들은 일본풍이 강하며, 그렇다고 국적불명의 요리라고는 하지만 어디선가 한번쯤은 메뉴판에 봤을법한 메뉴의 구성이었다. 약간의 도전정신과 궁금증, 호기심만 가지고 있다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것이라 생각된다. 가게 내부는 작은 유럽풍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결이 조금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느낌과 대조적으로 고급적이며 고풍스럽다는 느낌이 들어 가게의 내부 분위기도 메뉴의 구성처럼 재미나게 가게의 특성을 잘 연출하고 있는거 같다. 필자는 순살고등어파스타(13.9)와 키마카레(9.9)를 주문하였다. 키마카레는 필자에게 굉장히 생소한 카레였다. 보통 묽은 스프같은 카레를 예상하지만 키마카레는 묽기 없이 드라이한 카레의 형태이다. 첫 느낌은 고기가 굉장히 많아 보였으며, 본거 그대로 고기가 많이 씹혀 고기 카레를 맛보는거 같다. 다소 간이 쌘것은 계란 노른자가 잘 잡아 주어 계란과 아주 잘어울린다. 고등어 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운맛이 있다. 매운정도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기에 많이 맵지는 않다. 이 매운맛으로 생선비린맛을 잡았는지 고등어의 비린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도 이런 생선요리는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다.

이촌동 재팬타운에서 일본풍의 퓨전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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