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카페]문래 창작촌 분위기 좋은 카페 - 기글
방문일자 : 2019.10.25
카페명 : 기글
스타일 :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
인기메뉴 : 디저트 메뉴
영업시간 : 평일 12:00 - 21:30, 주말 12:30 - 21:30, 월휴무
홈페이지 : http://instagram.com/cafe_giggle
개인후기 : "디저트를 굽는 냄새와 분위기"
문래동에서는 철공소를 리모델링 하여 레트로한 감성을 가진 카페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감성과 차별되는 분위기를 가진 기글이라는 카페를 방문해보았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빈티지하면서 고풍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며,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유럽스타일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뿜어내고 있어 문래동 철공소 골목 분위기와는 상반대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카페 내부는 크지 않지만 여러 소품들과 큰 거울이 포토 스팟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핸드폰 카메라로 카페 곳곳을 찍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카페에 드러서자마자 오븐에서 구워지는 달달한 디저트 냄새가 풍기며, 이런 향이 카페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이 카페 분위기를 한층 감성적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가 불러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냄새하나로 이곳의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며, 이곳이 음료보다는 디저트가 유명하다는것을 일깨워 준다. 하지만 필자는 음료만 주문하기로 했고 쏠트 카라멜(5.0)과 바닐라 넛츠 크럼블(5.5)을 주문하였다. 이런 감성카페들의 특징은 음료의 양이 적다는 것인데 여기는 생각보다 큰 잔에 음료가 나온다. 솔트 카라멜은 음료 이름처럼 솔티드 카라멜 베이스의 음료라 그런지 달달하면서 짭짤한 맛이 올라와 입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바닐라 넛츠 크럼블이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 놀라웠다. 제주도에서 맛있는 넛츠 커피를 맛보고나서 서울에서 이런 넛츠 커피를 먹을수 있을까 했는데 여기서 제주도에서 먹었던 감성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맛이었다.
문래 예술촌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 음료와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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