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카페]고즈넉한 한옥 카페 - 수연산방
방문일자 : 2019.04.06
카페명 : 수연산방(이태준 고택)
스타일 : 성북동에 위치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카페
인기메뉴 : 단호박범벅, 단호박빙수
영업시간 : 평일 11:30 - 18:00 주말 11:30 - 22:00 (월휴무)
개인후기 :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 그리고 카페"
성북동 방문 당시는 이제 꽃망울들이 기지개를 피고 있는 시기였다. 개나리는 피고 있었고 벚꽃이 개화를 앞두고 있었는데 이런 봄을 시샘하듯 날이 제법 쌀쌀했다. 이런 날씨 속에서도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고자 수연산방을 방문했었다. 이미 미디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 성북동에서 제법 유명한 한옥 카페이며, 인기메뉴는 단호박으로 요리된 단호박빙수와 단호박범벅이 이곳에 시그니쳐메뉴이다. 수연산방은 이태준 고택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서울 한옥 카페중 하나이다. 규모는 제법 넓은데다가 카페 자체가 문화 유산의 느낌이 많이 난다. 특히 성북동의 고풍스러우면서 관광지 같지 않은 느낌은 나만 알고있는 한옥카페의 느낌을 가지기에 충분한 매력이있는 곳이다. 여러 한옥채가 있으며, 카페로 운영되는 한옥채와 북카페처럼 운영되는 한옥채가 있어 카페를 방문하면서 여러가지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필자는 이곳의 인기메뉴인 단호박빙수를 맛보고자 방문하였고 그래서 주문도 단호박빙수(13.5)를 비롯해 모과도라지차(12.5)를 주문하였다. 가격에서 알수 있듯이 빙수가격이나 음료가격이나 큰 차이가 없어 조금 당황스럽다. 카페 내부는 한옥의 특성을 살린 좌식과 함께 뜨끈한 온돌로 되어 있으며, 곳곳에 옛 향수를 가진 물품들이 있어 구경하기 좋다. 구경을 하다보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서비스로 한과가 나오는데 과일맛이 나는 한과로 특색있고 재밌는 맛이다. 단호박빙수는 1인분 치고는 양이 제법되며, 빙수치고는 맛이 심심하며, 단맛이 없어 조금 당황스러울수 있다. 모과도라지차는 무난하고 다소 평범한 맛이다. 메뉴구성은 특색있지만 맛은 다소 평범하게 느껴진다.
성북동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카페에서 한식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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