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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맛집)/서울

[홍대맛집]동교동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 오우 연남점

by HAN_YOO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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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동교동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 오우 연남점

방문일자 : 2019.03.03

가게명 : 오우

스타일 : 매월 메뉴가 바뀌는 한식 다이닝

인기메뉴 : 제철술상세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

홈페이지 : OU.오우(@ou_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오우
문구가 인상적이다.
메뉴판
피문어 명란 순두부찌개와 삼치구이
돼지고기콩나물 달래솥밥


개인후기 : 홍대에서 동교동쪽은 맛집이나 카페들이 많지 않아 비교적 한산한 곳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인 다인에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오우은 한식이라는 컨샙을 가지며, 그렇다고 전통한정식 집이라기 보다는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의 컨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테리어 분위기도 굉장히 모던하면서 서양식 느낌의 레스토랑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배경음악으로 째즈가 흘러나와 스테이크 썰기 더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오우의 특징 중 하나는 매월 한상차림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메뉴를 확인해 보려면 인스타를 방문해 메뉴를 보고 방문하는것이 좋다. 필자가 방문했던 시기는 초봄으로 이제막 봄철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여서 그런지 제철 재료인 달래를 가미한 한상요리도 준비되어 있어, 돼지고기&콩나물 달래솥밥과 피문어 명란 순두부찌개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한식 다이닝과 제철 재료와 국산 원산지 사용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솥밥이 나오기에 한식에서 제일 중요한 밥맛이 아주 좋다. 메인 찬보다 사이드로 나오는 반찬과 밥이랑만 먹어도 아주 맛있게 한상을 즐길수 있다. 특히 순두부찌개에 올라간 청어알젓이 특색있으면서도 아주 중독적인 맛으로 밥도둑역할을 확실히 해준다. 달래 솥밥의 경우는 양념간장이 특색적이다. 한식 간장이라기 보다는 동남아풍의 피쉬소스 계열의 맛이 얼핏 풍기는데 아주 독특하다.

홍대에서 조용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제철 한식한상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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