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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 비자림 근처 가볼 만한 브런치 카페 - 비자블라썸
카페명 : 비자블라썸
스타일 : 비자림 근처 아침 브런치 가능한 정원카페
인기 메뉴 : 브런치
영업시간 :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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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후기 : 비자림 근처 아침 식사하기 좋은 카페
필자가 제주도에 방문하면 날씨가 궂은날이 많다. 비자림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져 비가 그칠 때까지 근처 카페에서 아침도 먹을 겸 비자블라썸을 방문하였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감자스프가 참 맛있어 보였고 날도 쌀쌀하여, 냉큼 먹어보고 싶었다. 날이 우중충하여 밖에 야외정원의 사진은 몇 장만 찍고 얼른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밖에 어두운 날씨와는 비교될 정도로 화사한 분위기로 필자를 맞이한다. 평일이기도 하고 날도 좋지 않아서 인지 첫 손님으로 입장하여 테이블은 텅 비어 있었지만 따뜻한 내부 온기가 있어 아늑하였다. 정원이 액자처럼 보이는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았다. 일단 주문하기로 했던 감자스프를 주문하였고 따뜻하게 청귤차를 추가하였다. 감자스프는 감자를 갈아서 만들었다기보다는 크림스프에 감자를 깍둑 썰어서 얹은 상태로 나오며, 치아바타가 같이 나와 빵과 곁들여 먹기 좋다. 청귤차는 다른 카페들에 비해 단맛이 덜해 산뜻함이 더 강조된다.
아침에 비자림, 다랑쉬오름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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