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가파도 맛집 - 가파도 스낵바(feat. 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제주카페]가파도 맛집 - 가파도 스낵바(feat. 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방문일자 : 2019.03.09
카페명 : 가파도 스낵바
스타일 : 가파도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을수 있는 카페
인기메뉴 : 뿔소라 버터구이, 가파도 청보리 맥주
영업시간 : 변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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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밭

가파도 스낵바

바다 바로 앞에 있다.

메뉴판

가게내부

라떼와 서비스 간식

건빵과 서비스 간식

뿔소라 버터구이

뿔소라 버터구이

가파도 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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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후기 : "가파도 유일무이한 스낵바"

가파도 살리기 프로젝트인 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가파도 스낵바는 가파도에서 유일무이한 가파도의 특산물을 잘활용한 감성적이면서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가게이다. 현재 가파도 프로젝트는 정체되어 있지만 곳곳에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 가파도의 여객 터미널과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라는 미술관,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가파도 스낵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워진 건축물들이다. 인더스트리트한 감성이 푸릇한 청보리 배경과 다소 이질감이 있어 보이지만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기에 개성있어 보이기도 하다. 가파도 스낵바는 인더스트리트함 보다는 좀 더 가파도의 아늑한 분위기와 잘 맞아 보이는 우드톤 인테리어이며, 내부 공간이 작지만 정감이가는 분위기이다. 또한 해녀이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손님응대도 해주시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파도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필자가 주문한 뿔소라 버터구이(5.0)는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맛있는 음식이었으며, 서비스로 나오는 가파도산 보리건빵도 아주 맛있었다. 최근에는 가파도 청보리를 이용한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가파도의 하나의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니 가파도 기념품으로 사기 좋을거 같다. 프로젝트는 아쉽게 되었지만 스낵바 만큼은 청보리밭처럼 훌륭한 관광요소가 될만해 보이는 곳이다.
가파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추천하는 장소이다.